fbevents
로고와 STAT 라이브
STAT 라이브

[15시 브리핑] 두나무앤파트너스, 루나(LUNA)로 1300억 벌었다...작년 흑자전환 성공 外

기사출처
양한나 기자
공유하기
▶두나무앤파트너스, 루나(LUNA)로 1300억 벌었다...작년 흑자전환 성공

두나무의 투자전문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가 가상자산 루나(LUNA)를 처분하면서 1000억원이 넘는 차익을 거뒀다.

21일 더벨에 따르면 두나무앤파트너스는 지난해 상반기 보유하고 있던 가상자산 루나 2000만개를 전량 매도, 투자 차익으로 1300억원을 벌었다. 당시 루나 가격은 7000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앤파트너스는 별도기준 공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22억원을 달성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평가손실은 0원을 기록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760억원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24억원의 순손실을 낸 것과 대조된다. 

한편 현재 두나무앤파트너스가 보유한 가상자산은 '마로(MARO)' 뿐이다. 보유 물량은 3000만개로 총 25억원 규모다. 

▶'비둘기파'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올해 기준금리 2.5%까지 오를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대표적인 비둘기파 인사가 연준의 긴축 통화 정책 행보에 대해 입을 뗐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메리 달리(Mary C. Daly)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연내 기준금리가 2.5%까지 인상될 것이라고 점쳤다. 올해 여섯 번 남은 FOMC 회의에서 금리를 한 차례 이상 0.5%포인트씩 올려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당장 다음 달 기준금리의 0.5%p 인상을 위한 것들이 완전히 갖춰졌다(complete)고 말했다.

달리 총재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금리 인상은 시장의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신중론을 펼쳐오던 인물이다. 이날도 달리 총재는 "금리를 너무 빨리, 또는 너무 큰 폭으로 조정해 경제에 제동을 걸면 잠재적으로 경제가 침체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6일(현지시간) 데일리 총재는 인플레이션 고공행진에도 지나치게 공격적인 긴축 카드를 바로 꺼내 들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달리 총재는 "높은 생활비가 사회에 큰 부담을 안기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980년대 초 이후 40년여 만에 최고치 치솟은 인플레이션을 두고 "직업이 없는 것만큼 해로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4% 상승했다. 1982년 1월(6.9%) 이후 40년 1개월 만의 최고치다.

이연정 기자 rajjy550@wowtv.co.kr

▶보라(BORA), '보라 포탈' 정식 출시...토큰 변환·NFT 서비스 등 탑재

보라네트워크가 블록체인 플랫폼 보라 포탈(BORA PORTAL)을 정식 론칭했다.

21일 테크M에 따르면 보라 포탈은 보라에서 선보일 ▲보라 지갑 ▲디파이(Defi) ▲런치패드 ▲토큰 변환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탑재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이번 정식 론칭에서는 보라 포탈 내에서 보라 코인을 티보라(tBORA)로 변환해 아키월드의 블루솔트(BSLT), 컴피츠의 피츠(PTZ), 버디샷의 버디토큰(BIRDIE Token)등의 게임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는 토큰 변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드랍스 기능을 통해 NFT 민팅에 참여하고 보라 포탈 내 마켓에서 NFT를 이용자들끼리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를 오픈한다. 이는 메타마스크 지갑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오는 25일에는 버디샷, 27일에는 컴피츠의 NFT 판매를 시작한다. 아울러 이번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NFT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버디샷과 컴피츠 퍼블릭 판매 완료 시점에 NFT를 특정량 이상 보유하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보유 갯수에 따라 티보라를 증정한다. 또 25일부터 5월 1일까지 보라 포탈 내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에 성공한 이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티보라를 선물한다.

▶"'27일 출시' 호주 최초 비트코인 ETF, 최대 10억달러 유치 전망"

호주 최초의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가 오는 27일 거래를 시작하는 가운데 최대 10억 달러를 유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글로벌이코노믹에 따르면 호주 파이낸셜 리뷰는 20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코스모스 자산운용이 내놓은 해당 비트코인 ETF는 '코스모스 퍼포스 비트코인 액세스 ETF(Cosmos Purpose Bitcoin Access ETF, CBTC)'라는 이름으로 발행된다. 

호주증권거래소(ASX) 클리어캐피털마켓 청산소의 승인을 받아 CBOE호주에 상장되며 코스모스는 위험을 감당하기 위해 필요한 42%의 마진 요건을 지원하기 위해 최소 4명의 시장 참여자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모스 비트코인 ETF는 캐나다 퍼포스 비트코인 ETF를 통해 현물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간접 노출을 제공한다.

호주 자산운용사 제로캡의 트레이더 커트 그루멜라트는 이를 두고 가상자산에 노출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베타셰어스 CRYP 펀드와 비슷한 성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CRYP 펀드는 2021년 11월 출시 당시 첫 10분 동안 1000만 달러의 순유입이 있었다.

▶머스크 "인플레, 예상보다 훨씬 심각...테슬라 車 가격은 안올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전기차 가격을 당분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화제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심화되고 있고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지만, 물가 상승 압박 때문에 테슬라가 전기차 가격을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머스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공행진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상황이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시장에 공개된 인플레이션 수치보다 실제 상황은 훨씬 암울하다"면서 "시장 관계자들이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지난해부터 테슬라 납품업체들이 부품 가격을 20~30% 인상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이 적어도 올해 연말까지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머스크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제품 가격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전기차 가격을 인상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테슬라가 이미 납품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당분간 제품 가격 인상에 대한 압박이 덜할 것"이라며 "최소 6~12개월 동안은 전기차 가격을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계약이 만료될 경우 테슬라가 제품 가격 인상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그럴 경우 불가피하게 전기차 가격을 올려야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달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박을 이유로, 중국과 미국에서 전기차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또한 "인플레이션 외에도 글로벌 공급망 병목 현상, 코로나19 확산세 등 테슬라가 여러 가지 과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고객들에게 전기차를 안정적으로 인도하기 위해 각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 대비 4.96% 하락한 977.2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만 장 마감 이후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며 오전 10시 10분(한국시간) 기준 5% 오른 1,0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홍성진 외신캐스터
publisher img

양한나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