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의 '업비트 의존도'가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 머니투데이는 케이뱅크의 고객수와 수신액이 급증할 수 있었던 배경엔 업비트가 자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와 실명계좌 제휴를 맺은 은행 중 케이뱅크만 업비트에 예치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빗과 계약을 맺은 신한은행, 빗썸 및 코인원과 제휴관계인 NH농협은행은 가상자산 거래소에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
케이뱅크 예수금에서 법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58.75%였으며 이중 절반이 업비트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권 관계자는 "업비트 의존도가 높은 점은 명암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가상자산 시장의 호황을 장담할 수 없는 데다 향후 업비트의 수신 잔액이 빠질 경우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9일 머니투데이는 케이뱅크의 고객수와 수신액이 급증할 수 있었던 배경엔 업비트가 자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와 실명계좌 제휴를 맺은 은행 중 케이뱅크만 업비트에 예치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빗과 계약을 맺은 신한은행, 빗썸 및 코인원과 제휴관계인 NH농협은행은 가상자산 거래소에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
케이뱅크 예수금에서 법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58.75%였으며 이중 절반이 업비트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권 관계자는 "업비트 의존도가 높은 점은 명암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가상자산 시장의 호황을 장담할 수 없는 데다 향후 업비트의 수신 잔액이 빠질 경우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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