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벤처부가 2022년 상반기 국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 현황을 발표한 결과 5개가 추가돼 총 23개로 집계됐다. 글로벌 순위로는 10위를 차지했다. 신규 유니콘들은 메가존클라우드, 시프트업, 아이지에이웍스, 여기어때컴퍼니, 오아시스 등이다.
유튜브 영상 요약정리 및 공유 서비스 ‘슬리드’ 운영사 ‘비브리지’가 25억원 규모의 프리 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에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 디티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평가 서비스 ‘프리즘’을 운영하는 무하유는 올해 상반기 292곳의 기업·기관 자기소개서 43만건을 평가한 결과, 상위 10% 입사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에 ‘성과 창출’ 역량을 나타내는 문장이 가장 많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정보기술(IT) 직무 지원자 자기소개서는 ‘실습’과 관련된 역량이 자기소개서에 가장 많이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본사에 내방해 데이터 산업 현황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의 유니콘 달성을 기념하고, 기업 성장 및 혁신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여성 헬스케어 플랫폼 ‘닥터벨라’를 운영하는 모션랩스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에 선정됐다. 닥터벨라는 사회・심리적 요인으로 선뜻 산부인과에 방문하기 어려운 여성들의 의료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로 국내 플랫폼 중 유일하게 산부인과 전문 비대면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마켓컬리가 주방용품 카테고리에서 가격대가 높은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프랑스 브랜드 바카라의 수제 크리스털 글라스는 최고 100만원에 달하는 비싼 가격에도 올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독일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의 압력솥 판매량 역시 3배 이상 늘었다. 버미큘라의 오븐 팟, 웨지우드의 도자기 잔 등도 판매량이 2배 넘게 증가했다.
물류 자동화 로봇 스타트업 ‘플로틱’이 34억 원 규모의 프리 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 비하이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한 이번 라운드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KDB 산업은행, IBK 기업은행이 신규투자자로 참여했고, 네이버 D2SF가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를 제공해 온 소셜벤처 더치트가 카카오페이로부터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다. 더치트는 일평균 640건 이상의 사기 피해가 등록되고, 270만건의 조회가 발생하여 1만 3000건 이상의 금융사기 피해를 방지하고 있으며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이력부족자(Thin-filer)를 금융의 울타리로 포용할 수 있는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해왔다.
미술품 투자 플랫폼 테사(TESSA)가 국내 주요 증권사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테사는 글로벌 미술시장에서 검증된 고액의 미술품을 최소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는 조각 투자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가상자산 세금 전문 서비스인 ‘크립토택스’ 운영사 더블엑스소프트에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립토택스는 가상자산 거래자들에게 정확하고 간편한 가상자산 모니터링과 거래 증빙, 가상자산에 대한 세액 산출과 신고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0일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6기 쇼케이스'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이 필요한 '기술 수요기업(대기업·중견기업)'과 사업 확장의 발판이 필요한 '기술 스타트업'을 매칭해 사업 연계 및 협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국내 기업들과 손잡고 NFT 대중화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NFT 얼라이언스 ‘그리드(GRID)'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NFT 얼라이언스에는 △카카오게임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브레인 △제일기획 △아모레퍼시픽 △롯데백화점 △SBS △신한은행 △비마이프렌즈 △NFT뱅크 △레이지고메클럽 △보어드앤헝그리(Bored&Hungry) 등 5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경 긱스
블루밍비트 뉴스룸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