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브리핑] 구글 클라우드, 내년 초 가상자산 결제 도입한다 外
▶구글 클라우드, 내년 초 가상자산 결제 도입한다
구글 클라우드가 내년 초 가상자산(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미트 자베리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은 이날 자체 컨퍼런스에서 "웹3 세계의 고객들을 위해 내년 초 코인베이스 커머스와 연동해 가상자산 결제를 허용할 것"이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고객이 가상자산을 통해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美 대형 은행 BNY멜론, 가상자산 커스터디 지원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 BNY멜론(BNY Mellon)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커스터디(custody, 수탁) 서비스를 출시했다.
미국 대형 은행 중 전통 금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동일 플랫폼에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BNY멜론이 처음이다.
▶구글 검색창에 이더리움 지갑 잔액 표시된다
구글 검색창에 이더리움(ETH) 주소를 검색하면 지갑의 이더리움 잔액이 표시된다.
1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구글은 이더리움 블록 익스플로러 '이더스캔'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이더리움 주소 잔액을 직접 보여주고 있다.
▶원·달러 환율, 오늘만 22.8원 폭등…2년7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원·달러 환율이 11일 하루에만 22.8원 폭등하며 2년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 강화, 영국발 금융불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양상 가열 등이 달러화 급등을 이끌며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8원 오른 1435.2원에 마감했다. 이날 상승폭은 2020년 3월 19일(40원 상승) 이후 최대 수준이다.
▶영란은행, 채권 시장 추가 개입…물가연동채권도 매입
영란은행(BOE)은 혼란스러운 채권 시장의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긴급 채권 매입 범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E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장기 국채 매입 뿐만 아니라 물가연동채권(Index-linked gilts)도 추가로 매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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