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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주 빅테크 실적·연준 속도조절 주목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기사출처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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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금주 체크포인트]


이번 주(24일~28일) 뉴욕증시는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의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속도조절론에 주목하며 상승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에는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애플,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플랫폼스가 실적을 발표한다. 아울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 상장된 약 150개 기업이 실적을 공개한다.


지난주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S&P500 상장 기업의 20%가 실적을 공개했다. 이 중 72%의 기업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


월가 투자자문사 에버코어 ISI는 애플이 3분기에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은 한 해 전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과 관련해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연준이 오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또 한 번의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내놨다. 또 12월에는 금리 인상 폭을 0.5%포인트로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주 뉴욕증시는 지난 6월 말 이후 넉 달 만에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 한 주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4.9%, 4.7%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는 5.2% 올랐다.


이은진기자 le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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