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의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인 비트다오(BIT)가 BIT 토큰의 20%대 급락과 관련해 알라메다 리서치 측의 '덤핑' 의혹을 제기했다.
8일(현지시간) 벤 저우 바이비트 공동창업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다오 커뮤니티가 알라메다 리서치의 덤핑으로 인한 BIT 토큰의 폭락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알라메다는 3년간의 거래 불가 약속을 위반했다"면서 "비트다오 커뮤니티는 알라메다 측으로부터 (BIT 보유량에 대한) 자금 증명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앞서 알라메다 리서치와 비트다오는 지난 2021년, 336만 FTX토큰(FTT)과 1억 BIT를 지분교환했으며 양측은 3년내 이를 매도하지 않겠다고 협약한 바 있다.
비트다오 커뮤니티는 알라메다 리서치 측에 24시간 내 BIT 보유량을 증명할 온체인 주소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시, 보유 중인 336만FTT에 대한 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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