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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컴투스, 블록체인 시장 해빙기 최적화…에코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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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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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0일 컴투스에 대해 블록체인 시장 해빙기에 최적화된 주식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블록체인 시장은 매크로 완화 기조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핵심 자산을 중심으로 우호적인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관측되며, 이 회사는 이런 기조 하에 업무용 솔루션, 메타버스, 미디어 콘텐츠, 게임 등을 포괄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며 "때문에 이런 복합적 자산 연계를 통한 자체 블록체인 에코시스템 구축에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20배에서 25배로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컴투스의 블록체인 사업은 주력 자산인 게임, 미디어 콘텐츠, 가상 오피스, 메타버스 등을 연계하면서 최종적 목표인 막대한 트랜잭션 기반의 기축통화, 에코시스템을 구축 중인 상황"이라며 "해당 자산의 가치를 온전히 형성하기 위해서는 이용자들에게 효용가치를 줄 서비스의 완성도에 달려있으며 해당 자산을 연결해 퀄리티를 높여줄 엔진, 솔루션, 인프라, AI 등이 필수적인 만큼 글로벌 주요 업체와 적극적 제휴를 가져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블록체인 해빙기에 진정한 콘텐츠 기반 에코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국내외 주요 업체의 경쟁강도를 이겨내면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요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과 빠르게 제휴하는 전략이 필수적일 것"이라며 "이런 과정이 실질적으로 구현된다면 기업가치는 탄력적으로 오를 전망"이라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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