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USDT)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이 지난 2021년 7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블록웍스 리서치 데이터에 따르면 USDT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은 지난 30일간 약 5.4% 상승한 56.4%로 2021년 7월 12일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실리콘밸리은행 붕괴 사태 이후 라이벌인 USD코인(USDC)이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이 USDT 시장 지배력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해석된다.
최근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USDT의 총 시가 총액은 약 730억달러로, 테더는 현재 보유 자산이 발행량을 초과 담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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