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메이킹 기업 오로스, FTX 악재서 회복…1700만달러 투자 확보

가상자산(암호화폐) 마켓메이킹 및 알고리즘 거래 플랫폼인 오로스(Auros)가 FTX 악재에서 회복하며 1700만달러 상당의 투자를 확보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벤자민 로스 오로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유동성 어려움을 극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로스는 대규모 채무조정 끝에 지난주 영국 버진아일랜드 법원의 잠정 청산에 풀려났다. 이번 투자는 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디지털과 비비안 코트 트레이딩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