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를 인용해 지난 3월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량이 1331억달러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월 거래량 기준 지난해 5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DEX의 거래량이 지난 3월 미국 규제당국의 크라켄,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등 중앙집중거래소(CEX)에 대한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급증했다"며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으로 USDC의 달러 페깅이 무너지면서 DEX의 거래량이 증가하기도 했다"고 진단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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