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전을 마무리한 리플(XRP)이 태평양의 섬나라 팔라우 공화국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6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리플과 팔라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슈랑겔 윕스 주니어 팔라우 대통령은 "리플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 혁신과 기술을 선도하는 국가 디지털통화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BDC 파일럿을 통해 발행되는 PSC(Palau Stablecoin)은 리플 원장을 통해 발행되며, 팔라우 공무원들에게 우선 배포될 예정이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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