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 상승장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내년 2분기까지 기다려야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 하이투자증권은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의 조정 기간이 4개월에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인플레 압력이 낮아지고 금리 인하가 가시화돼야 본격적인 상승장이 찾아올 수 있다. 아마도 이는 내년 2분기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의 금리 인상 기조에 대해서는 "사실상 기준 금리 인상은 끝났다고 보여지지만, 진짜 문제는 장기금리다. 장기금리 상승을 경고했던 빌 에크먼도 미국 경기의 하강이 시작됐고, 10년 금리도 일단 5% 선에서 멈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재정 문제에 대해서는 정치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민주당과 공화당의 정치 상황이 복잡하기 때문에 11월 중순까지는 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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