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비트코인(BTC)이 내년 4월 도래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감기를 앞두고 큰 폭으로 하락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앞두고 2023년 최고치에서 약 50% 하락할 수 있다"라며 "약 1만5000달러 규모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가 우려하는 것 중 하나는 알트코인 시장에서 유동성이 고갈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알트코인의 구매력은 낮아지고 있고, 어느 시점 이러한 현상이 비트코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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