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와 관련해 규제 프레임워크를 업데이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업데이트는 가상자산 상품을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중개자를 대상으로 한다.
규제 당국은 판매 제한 범위를 업그레이드, 복잡한 상품으로 간주되는 가상자산 상품의 경우 전문 투자자에게만 제공되어야 한다고 제한했다.
나아가 고객의 가상자산 투자 혹은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기 위한 방법을 중개업체가 구축해야 하며, 해당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투자자의 경우, 관련 교육을 제공한 이후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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