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WLD)의 개발사 툴스포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가 사업 확장에 나선다. 월드코인은 오픈 AI 창립자 샘 올트먼의 블록체인 기반 홍채 스캔 신원 인증 프로젝트다.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툴스포휴머니티는 이날 솔라나 기반 월렛 스타트업 오트 파이낸스(Ottr Finance) 인수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인수 규모 등 세부 사항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월드코인의 이번 인수는 월드코인 생태계에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평가받는다. 월드코인 웹사이트에 따르면 월드코인 프로젝트에는 이미 전 세계에서 390만 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트 파이낸스 측은 "기존 이용자는 시드문구, 프라이빗 키를 내보내 다른 솔라나 호환 월렛으로 옮길 수 있을 것이다"라며 "툴스포휴머니티로 합류해 디지털 정체성·금융 분야의 발전을 앞당기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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