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이코 리서치
비트코인(BTC)이 강세장에 있지만, 신규 대형투자자의 증가 속도는 지난 강세장보다 더딘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7만2000달러로 상승한 후 신규 고래 지갑 주소는 약 1500개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증가 폭은 지난 강세 기간에 비해 작은 것으로 파악된다.
매체가 인용한 카이코 리서치의 지난 11일 보고서에 따르면 100만달러 이상을 보유한 고래 주소가 매일 2,000개 수준을 밑돌고 있다. 지난 강세장(2021년 11월) 당시 비트코인이 6만9000달러를 기록한 후 매일 4000개 이상의 신규 고래 주소가 추가된 것을 감안하면, 증가 속도가 느린 건 사실이다.
이에 대해 카이코는 "아직 신규 자본이 유입되지 않았거나 비트코인 고래들이 수익 실현에 나섰기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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