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FTX 청구권을 보유한 런던 기반 헤지펀드 아테스터 캐피털(Attestor Capital)이 청구권 판매자 중 하나였던 레마 테크놀로지에 소송을 제기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아테스터 캐피털은 약 4억달러 상당의 FTX 청구권을 구매한 최대 구매자이며, 레마 테크놀로지는 이 중 가장 큰 규모의 청구권 계정의 판매자다.
레마 테크놀로지는 지난 2023년 6월 보유한 FTX 청구권을 5800만달러에 아테스터 캐피털에 매각하기로 합의했지만,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등한 이후 청구권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아테스터는 "레마 테크놀로지가 자신의 청구권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는 의사를 전했으며, 이는 명백히 판매자의 후회로 인한 계약 폐지의 사례다"라고 주장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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