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비트멕스에서 일시적으로 8800달러를 터치했다. (사진=비트멕스)
비트코인(BTC)이 비트멕스 거래소에서 일시적으로 8900달러까지 급락하는 비정상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시간 국내, 해외 다른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은 6만 달러 이상을 유지 중이었다.
1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협정세계시 기준)께 비트멕스의 현물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8900달러까지 급락했다.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익명의 고래가 한꺼번에 많은 물량을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비트멕스는 "거래소는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자금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비트멕스 측은 일시적으로 익명의 사용자가 짧은 시간동안 400개의 비트코인을 매도한 것은 사실을 확인했으며, 내부적으로 관련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