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각) 잭 판들(Zach Pandl)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총괄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지속 불가능한 예산 적자가 비트코인과 같은 가치 저장 자산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라며 "명목 성장률 상승, 비트코인 반감기, 토큰화 증가와 같은 요소도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들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지금처럼 높은 상태에서 금리를 인하할 수 없을 것"이라며 실질 금리의 상승이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가상자산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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