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나이지리아 투자자, 가상자산 사용에 가장 적극적"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통계 데이터분석사 스태티스타(Statista)의 설문자료를 인용해 "나이지리아와 동남아시아 투자자들이 가상자산 사용에 가장 적극적"이라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나이지리아의 설문 응답자 중 33%가 2020년에 가상자산을 보유하거나 사용했다고 응답했으며, 베트남 응답자의 21%, 필리핀 응답자의 20%도 가상자산을 사용한 경험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이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이지리아 투자자들은 국제 송금을 위해 가상자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