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준비제도(Fed)의 11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97%로 보고되어,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중앙화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인 280만개로 감소했으며, 이는 시장 유동성 감소로 강세장이 나타날 가능성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 비트코인의 가격이 6만2237달러 이상의 20일 지수이동평균(EMA)을 유지하면 상승 모멘텀이 강해질 수 있으며, 6만650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10월을 하락세로 시작한 비트코인(BTC)이 향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6만2500달러 이상으로 주간을 마감하려 하고 있으며, 10월을 부진하게 출발했으나 앞으로 상황이 나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긍정적인 요인 중 하나로 CME 페드워치가 연방준비제도(Fed)의 11월 금리인하(25bp) 가능성을 97%로 보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금리 인하가 이루어지면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 대한 투자 심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화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감소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중앙화 거래소에 보유된 비트코인 수는 280만개 정도로, 이는 2018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는 시장에서 유동성이 감소했음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유사한 상황에서 강세장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지난 4일 비트코인은 50일 단순이동평균선(60,589 달러)에서 반등했는데, 이는 더 높은 저점이 형성될 가능성을 나타낸다. 만약 2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6만2237달러 이상에서 가격이 유지된다면, 상승 모멘텀이 더욱 강해져 비트코인/테더(USDT) 페어는 6만650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 반면 매도세가 가격을 50일 단순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지면, 비트코인/테더(USDT) 가격은 5만75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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