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이더리움(ETH) 기반 주요 프로젝트들이 정책 논의에서 중앙화 기업의 영향력이 과도하다고 우려하며 EPAA 연합을 출범했다고 전했다.
- EPAA는 온체인 인프라와 기술 원칙을 보호하기 위해 정책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EPAA는 정책 입안자들과의 협업, 기술 전문성 제공 등 4가지 과제를 추진하며 이더리움 생태계의 목소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더리움(ETH) 기반 주요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프로젝트들이 미국 내 가상자산 정책 논의 과정에서 중앙화 기업의 영향력이 과도하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AVE랩스·커브(CRV)·리도(LDO) 재단·유니스왑(UNI) 재단 등 이더리움 생태계 주요 참여자들이 '이더리움 프로토콜 옹호 연합(Ethereum Protocol Advocacy Alliance, EPAA)'을 공식 출범했다.
EPAA는 "지금까지 중앙화된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업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서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며 "온체인 인프라를 구성하는 기술과 원칙이 종종 오해받거나 무시돼왔다"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는 중개자 없이 작동하는 개방형 비수탁형 프로토콜을 통해 100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며 "이더리움 생태계의 기술적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온체인 해법을 중심으로 정책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마즈 스타인착(Tomasz K. Stańczak) 이더리움재단 공동 집행이사는 "재단은 이번 커뮤니티 주도의 옹호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EPAA는 정책 입안자들과의 협업 방향으로 ▲기술 전문성 제공 ▲정책 입문용 자료 제작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확대 ▲공통 기술 관심사 발굴 등 4가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한편 미국 내에서는 앤드리슨호로비츠(a16z), 코인베이스, 리플 등이 주도한 정치행동위원회(PAC) '페어셰이크(Fairshake)'가 지난 대선 주기에만 약 2억6000만달러를 조성하며 로비 활동을 강화한 바 있다. EPAA는 이에 맞서 이더리움 중심의 탈중앙 기술 이해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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