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디어가 3분기 2억667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급증하며 비트코인 채굴량 역시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 그러나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20% 급락하며 시장이 대규모 비현금성 손실과 향후 투자 리스크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기반 비트코인(BTC) 채굴업체 비트디어 테크놀로지스(Bitdeer Technologies) 가 3분기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며 주가가 20% 가까이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디어는 2025년 3분기 순손실이 2억667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5010만달러 손실) 대비 손실 폭이 5배 이상 확대됐으며, 이는 전환사채 평가손실 등 비현금성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급증한 1억6970만달러를 기록했다. 자사 비트코인 채굴 사업의 확장과 해시레이트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비트디어는 3분기 비트코인 채굴량은 1109개로, 1년 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보유 비트코인은 2029개로 늘어났으며, 관리 중인 채굴 장비 수도 24만1000대로 전년(16만5000대) 대비 46% 증가했다.
한편 비트디어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약 20% 급락하며 6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매체는 "시장은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비현금성 손실과 향후 투자 리스크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