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닉 재보는 비트코인이 국가와 기업의 법적 조치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 재보는 레벨1 블록체인 모두가 법적 공격면을 가지고 있어, 정부의 법 집행시 네트워크 운영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이에 대해 일부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재보의 입장이 규제기관의 권한을 과대평가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비트코인(BTC)이 기술적 회복력을 갖춘 네트워크라는 인식과 달리, 국가·기업의 법적 조치에 취약한 면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마트컨트랙트 개념을 설계한 미국 컴퓨터 과학자 닉 재보는 "비트코인이나 어떤 블록체인도 국가의 법적 공격을 완전히 무력화하는 '마법 같은 도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재보는 모든 레이어1 블록체인이 "법적 공격면(legal attack surface)"을 가지고 있다며, 정부가 법 집행을 통해 채굴자, 노드 운영자, 지갑 서비스 사업자를 동시에 압박할 경우 네트워크 운영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신뢰 최소화 시스템이지 완전한 무신뢰(trustless) 시스템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재보의 발언에 대해 일부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반박에 나섰다. 비트코인 시드 보관업체 시도르의 크리스 시도르 최고경영자(CEO)는 "재보가 규제기관의 권한을 과대평가하고 있다"며 "만약 가능한 영역에서 규제가 네트워크를 붕괴시킬 수 있었다면 PGP, Tor 같은 기술은 이미 사라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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