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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비트코인 현물 ETF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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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일본에서 내년 중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됐다.
  • 금융업계는 연금계좌인 'NISA'를 통해 수조엔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일본 금융청은 암호화폐 투자신탁 허용과 세율 인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운용사 6곳, 투자신탁 개발 중

연금 계좌로 수조엔 유입 전망

일본에서 이르면 내년 비트코인 현물을 담은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업계에선 연금계좌인 '신(新)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 계좌를 통해 수조엔 자금이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9일 SBI글로벌자산운용, 노무라자산운용, 다이와자산운용, 미쓰비시UFJ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 6곳이 암호화폐를 편입한 투자신탁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금융청은 암호화폐를 편입한 투자신탁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암호화폐의 통제 수단을 자금결제법에서 금융상품거래법으로 바꿀 예정이다. 암호화폐를 금융상품으로 보겠다는 것이다. 금융청은 또 암호화폐 매매차익의 세율을 최대 55% 종합과세에서 주식·채권과 동일한 20%의 금융소득 과세로 낮출 방침이다.

다이와자산운용은 한국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합작한 ETF 전문 운용사 '글로벌X 재팬'을 통해 상품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SBI글로벌자산운용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를 조합한 투자신탁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설정 후 3년 뒤 운용자산(AUM)을 5조엔 규모로 키우는 것이 목표다.

아사쿠라 도모야 SBI글로벌자산운용 사장은 "가상자산은 저축에서 투자로 자금이 이동하는 데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나라는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4개국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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