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이재명 대통령은 블랙록, 오픈AI, 엔비디아 등 글로벌 AI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 9월 뉴욕에서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과 AI 및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협력에 합의했으며, 10월에는 삼성전자·SK그룹과 메모리 반도체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로부터 GPU 26만 개의 국내 우선 공급과 AWS의 50억달러 투자 유치 등 주요 글로벌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취임 후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만난 데 이어 5일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을 접견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주요 AI 플레이어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블랙록, 오픈AI, 엔비디아에 이르는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 전반의 역량을 강화해 왔다"며 "이런 점에서 손 회장과의 면담은 이 대통령의 글로벌 행보와 연속선상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9월 미국 뉴욕에서 핑크 회장과 만나 AI,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10월엔 용산 대통령실에서 올트먼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접견 자리를 마련해 메모리 반도체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
같은 달 경북 경주에서는 젠슨 황 CEO에게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개를 국내에 먼저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비슷한 시기 경주에서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와 만나 인천 및 경기 일대에 AI 데이터센터를 신설하는 50억달러 규모 이상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 대통령은 AI '빅샷'들과 더 자주 만나 한국 AI 생태계 발전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이 대통령과 손 회장이 이번에 그치지 않고 기회가 되는 대로 가끔씩 만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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