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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렘, 분산형 GPU 클라우드 샐러드닷컴과 협력…탈중앙 인프라·컴퓨팅 레이어 결합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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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골렘 네트워크가 샐러드닷컴과 협력해 웹2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웹3 인프라로 이전하는 기술 검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 양사는 샐러드닷컴 상업용 클라우드의 실제 컴퓨팅 수요를 골렘 네트워크의 퍼미션리스 실행 레이어에 미러링해 디핀(DePIN) 상용 처리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골렘의 탈중앙화 실행 레이어가상자산(암호화폐) 기반 결제·정산 구조를 접목해 플랫폼 효율성투명성을 높이고,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골렘 네트워크
사진=골렘 네트워크

탈중앙화 컴퓨팅 프로토콜 골렘 네트워크(Golem Network)가 분산형 GPU 클라우드 플랫폼 샐러드닷컴과 협력해 전통 웹2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웹3 인프라로 이전하는 기술 검증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샐러드가 운영 중인 상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실제 컴퓨팅 수요 일부를 골렘 네트워크의 퍼미션리스 실행 레이어에 복제하는 '미러링' 테스트다. 이를 통해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인 디핀(DePIN)이 상용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지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샐러드닷컴은 전 세계에 분산된 컴퓨팅 제공자와 고객을 연결하는 GPU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중앙화된 인프라 구조에 따른 운영 복잡성과 비용 부담이 과제로 지적돼 왔다. 양사는 골렘의 탈중앙화 실행 레이어와 가상자산(암호화폐) 기반 결제·정산 구조를 접목해 플랫폼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지 실험할 예정이다.

밥 마일스(Bob Miles) 샐러드닷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에 대해 "분산된 인프라와 탈중앙화 컴퓨팅 레이어를 결합해 실제 상업 워크로드가 디핀 생태계 안에서 순환할 수 있는 구조를 시험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골렘 네트워크도 이번 협력을 디핀 상용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보고 있다. 파벨 부르그하르트(Paweł Burgchardt) 골렘 네트워크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골렘 프로토콜이 외부 컴퓨팅 마켓플레이스와 통합되는 방식을 검증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 도구와 파트너십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샐러드는 지난해 3분기부터 다양한 디핀 프로토콜을 검토해 왔으며, 웹3 기술 성숙도와 기존 플랫폼과의 적합성을 고려해 골렘 네트워크를 최종 파트너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일 도슨(Kyle Dodson) 샐러드닷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골렘의 구조가 컴퓨팅 수요자와 공급자를 탈중앙화 방식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샐러드의 운영 모델과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양사는 신약 개발 시뮬레이션, 인공지능 추론, 3차원 렌더링 등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례는 전통 웹2 기업과 웹3 인프라가 실제 상업 환경에서 결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험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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