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김재승 연구위원은 AI 랠리는 정점을 지난 것이 아니라 계속될 것이며, 수혜 종목 교체 과정에서 주가 조정과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 그는 AI 확산이 기존 산업 재편과 동시에 새 업종, 비즈니스 모델, 잠재적인 주도주를 만들 구조적 성장 요인이지만 현재는 저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또한 앤스로픽 등 대표적인 AI 기업이 비상장 상태라 직접 투자할 수 없어 기존 상장 기업들만 시장에 반영되며, 이는 AI 랠리가 끝이 아니라 수혜 구도와 종목 구성이 재정립되는 구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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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위원은 6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AI 랠리는 아직 정점을 지난 것이 아니라 계속될 것"이라며 "다만 AI 투자 수혜 종목이 바뀌는 과정에서 주가 조정과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아이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 수많은 MP3 업체와 카메라 업체, 기존 휴대폰 업체들이 사라지면서 증시도 조정을 받았지만, 이후 새로운 산업과 기업이 등장해 다시 주가를 끌어올렸다"며 "현재도 AI로 인해 사라질 기업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앞으로 시장을 이끌 새로운 기업들은 아직 본격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사라지는 기업에만 시선이 쏠려 AI가 만들어낼 새로운 업종과 비즈니스 모델, 잠재적인 주도주 등 구조적 성장 요인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있다"며 "AI 확산은 기존 산업 재편과 동시에 새로운 수요·서비스를 만드는 이중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앤스로픽 같은 대표적인 AI 기업은 아직 상장돼 있지 않아 직접 투자할 수 없고, 대신 AI의 영향을 받는 기존 상장 기업들만 시장에 반영되다 보니 증시가 더 큰 조정을 받는 것처럼 보인다"며 "AI 랠리 자체가 끝난 것이 아니라 수혜 구도와 종목 구성이 재정립되는 숨 고르기 구간으로 보는 편이 맞다"고 덧붙였다.
● 핵심 포인트
- AI 랠리는 정점을 지난 게 아니라 이어질 전망이지만, 수혜 종목이 바뀌는 과정에서 조정과 변동성이 나타남.
- 아이폰 등장 당시 기존 전자기기 업체들이 사라지며 증시가 흔들렸지만, 이후 새 산업·기업이 나타나며 다시 상승한 것과 같은 흐름임.
- 사라질 기업' 우려에만 시선이 쏠려, AI가 만들 새 업종·비즈니스 모델·잠재 주도주 같은 구조적 성장 요인이 저평가됨.
- 앤스로픽 등 핵심 AI 기업이 비상장이라 AI 랠리는 끝이 아니라 수혜 구도 재정립의 숨 고르기 구간이라는 진단임.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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