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해 6200선 후퇴…외인 '팔자' vs 개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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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코스피지수가 6200선으로 후퇴했지만 개인기관매수 우위로 지수 하방을 받치고 있다고 밝혔다.
  • 한지영 연구원은 엔비디아 주가 급락 여파로 국내 증시의 큰 변동성을 전망하면서도 현재 구간에서 주식을 계속 들고가는 전략이 적절하다는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코스닥시장에서 삼천당제약비만치료제 기술이전 소식에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에임드바이오코스닥150 지수 편입 영향으로 급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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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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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 6200선으로 후퇴했다. 외국인이 1조원 넘게 순매도 중이지만 개인이 그만큼 사들이며 지수 하방을 받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64.6포인트(1.02%) 내린 6246.6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날 대비 109.78포트(1.74%) 하락한 6197.49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1조9350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5937억원, 3016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엔비디아의 강한 호실적에 힘입어 3.67% 급등, 사상 첫 6300선 고지를 밟았지만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엔비디아 주가 급락의 여파로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만큼 국내 증시 역시 장중 큰 변동성을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는 개인들의 자금, 가파르게 올랐음에도 10배 초반인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어느덧 600조원대까지 상향된 코스피 영업이익 등을 생각해야 한다"며 "불안할 수 있겠지만 현재의 구간에서도 주식은 계속 들고가는 전략이 적절하다는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강보합세다. SK하이닉스는 1%대 약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4%대 상승, 현대모비스는 4%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다. 현재 전날보다 2.92포인트(0.25%) 오른 1191.907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12.75포인트(1.07%) 내린 1175.4에 개장했지만 뚜렷한 방향성은 없는 상황이다.

대장주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전날과 같은 가격에 거래 중이다. 삼천당제약은 5조3000억원 규모 경구용 비만치료제 기술이전 소식에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11% 가까이 상승 중이다. 에임드바이오도 코스닥150 지수에 신규 편입된 영향으로 14.8% 오르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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