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코스피지수가 급락하며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약 한달만에 발동됐다고 전했다.
- 코스피200선물지수가 전일 종가보다 5.09% 하락한 890.05까지 떨어지며 매도 사이드카 발동 조건인 5% 이상 하락이 충족됐다고 밝혔다.
- 이란 혁명수비대(IRG) 공격 예고로 인한 유가 급등과 한국의 에너지 수입 약 60% 중동 의존에 따른 무역수지 및 물가 부담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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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3일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약 한달만에 발동됐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 5분 53초께에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47.75포인트(5.09%) 하락한 890.05이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6일 이후 한 달만이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26% 내린 6165.15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오전 11시 이후 6000포인트가 깨졌다.
시장에는 이란의 혁명수비대(IRG)가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예고하면서 유가 급등 및 이에 따르면 무역 수지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한국은 에너지 수입의 약 60%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어 전쟁 장기화 시 무역수지 및 물가 부담 확대 우려가 부각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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