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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8%대 폭락…'서킷브레이커' 발동에 거래 일시중단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미국과 이란의 전쟁 발발 여파로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가 8%대 폭락하며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전했다.
  •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조69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S-OilLIG넥스원은 급등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479원에 개장하며 장중 150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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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시장 매매거래 20분간 중단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과 이란의 전쟁 발발 여파로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8%대 폭락하며, 양대 시장 모두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2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8.98(8.1%) 급락한 5322.93에 거래됐다. 지수는 199.32포인트(3.44%) 내린 5592.59에 개장해 낙폭을 꾸준히 확대했다.

이날 오전 9시6분2초께 유가증권시장에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하지만 지수가 급락세를 잡지 못하고 하락폭을 키우자 오전 11시19분12초를 기해 20분 동안 유가증권시장 매매를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피지수가 전날 종가 지수 대비 8% 넘게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는 서킷브레이커의 발동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

수급상으로는 현재 외국인이 1조695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47억원, 4281억원 매수 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장주 삼성전자가 7% 넘게 밀리고 있다. SK하이닉스와 현대차가 각각 4%, 9%대 급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파란불을 켠 상태다.

중동 확전 우려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S-Oil만이 19.25% 급등세다.

LIG넥스원도 4.84% 상승 중이다. 국산 방공 무기인 천궁-Ⅱ가 최근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을 요격한 것으로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한국항공우주(-14.98%), 한화오션(-14.77%), 현대로템(-12.8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08%) 등은 급락하는 등 방산 업종 내에서도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92.46포인트(8.13%) 급락한 1045.2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25.62포인트(2.25%) 내린 1112.08에 개장해 계속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급락장세에 코스닥시장에도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날 오전 11시16분33초를 기해 20분간 코스닥시장 매매가 중단됐다.

개인이 4221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4억원, 3269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원90전 오른 1479원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간밤 야간 거래에서 장중 한때 심리적 저항선인 150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원·달러 환율 급등세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매일 점검하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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