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태 격화시 환율 상단 1525원까지 열어둬야"-상상인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상상인증권은 이란 공습 이후 전쟁이 격화할 경우 원·달러 환율 상단 1525원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밝혔다.
  • 최예찬 연구원은 한국의 높은 중동산 원유 수입 의존도외국인 국내 유가증권시장 순매도 심화가 원화 약세와 환율 급등 요인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 또한 글로벌 달러화 강세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으로 원·달러 환율이 90일 전후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상상인증권은 5일 이란 공습 이후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 "전쟁이 격화할 경우 상단이 1525원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최예찬 연구원은 "한국의 원화는 중동 무력 분쟁에 대체로 약세로 반응해 왔다"며 "지난해 6월 이란과 미국·이스라엘의 12일 전쟁에서도 환율은 24원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한국의 높은 중동산 원유 수입 의존도와 분단 리스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미국의 이란 공격 전후로 외국인의 국내 유가증권시장 순매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신흥국 포지션을 축소하는 흐름도 뚜렷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동발 리스크 회피 심리와 차익실현 욕구가 맞물려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될 경우 환율 상승 압력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달러화 강세도 원·달러 환율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중동 무력 이슈 발생 후 원·달러 환율은 90일 전후까지 쉽게 레벨을 낮추지 못하는 경향을 보여왔다"며 "이번 분쟁의 장기화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원·달러 환율은 한동안 높은 수준의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을 반영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거시경제
#사건사고
한경닷컴 뉴스룸

한경닷컴 뉴스룸

hankyung@bloomingbit.io한국경제 뉴스입니다.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