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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브리핑] 협상 불확실에 혼조 마감…'터보퀀트 쇼크' 마이크론 10%↓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뉴욕증시는 미국-이란 간 협상 불확실성 속에 주요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고 전했다.
  • 제롬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선을 그으면서 올해 Fed의 금리 인상 예상이 한 풀 꺾였다고 밝혔다.
  • 구글 터보 퀀트 우려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23% 급락하고 마이크론테크놀러지가 10% 급락했으며, 이란 공격 여파로 알코아는 알루미늄 가격 상승에 8% 뛰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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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teve Sanchez Photos/셔터스톡
사진=Steve Sanchez Photos/셔터스톡

뉴욕증시가 미국-이란 간 협상 불확실성 속에 혼조 마감했다.

30일(미국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50포인트(0.11%) 오른 4만5216.1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5.13포인트(0.39%) 내린 6343.72, 나스닥 종합지수는 153.72포인트(0.73%) 떨어진 2만794.64에 장을 마쳤다.

종전 협상 기대감과 확전 불안감이 동시에 나오면서 방향성을 찾지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의 새로운 정권과 종전 협의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어떤 이유로든 협정이 곧 체결되지 않거나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개방되지 않는다면 미국은 이란의 발전소, 유전, 하르그섬을 폭격할 것이라며 담수화 시설까지 공격할 수 있다며 오락가락 발언을 했다.

미군 지상군의 중동 도착은 확전 불안감을 키웠다. CBS는 해군과 육군 특수부대 수백명이 최근 중동에 배치됐다며 이들은 이란의 농축 우라늄 확보, 하르그섬 상륙 등의 임무를 맡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은 기준금리 인상에 선을 그었다.

그는 이날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열린 하버드대 초청 강의에서 "에너지 가격 충격은 대체로 빠르게 발생하고 사라지는 경향이 있는 반면 통화정책은 시차가 길고 가변적"이라며 "정책 효과가 나타날 때쯤이면 충격은 이미 사라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그럴 경우엔 적절하지 않은 시점에 경제를 억누르게 되는 셈"이라며 "(Fed는) 일반적으로 공급 충격은 어떤 종류든 그냥 지나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상승을 예단해선 안 된다는 의미로 시장에서 읽혔다. 이에 따라 올해 Fed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한 풀 꺾였다.

종목별로 보면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23% 급락했다. 필리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10% 급락했다. 구글의 '터보 퀀트' 기술이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TSMC와 ASML, AMD, 인텔도 3% 안팎으로 떨어졌다.

알루미늄 기업 알코아는 주가가 8% 뛰었다. 이란이 중동지역 주요 알루미늄 생산시설을 공격하면서 알루미늄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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