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허가 없이 통과하는 선박 격파" 경고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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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선박에 혁명수비대 해군의 통과 허가 없으면 격파하겠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주 휴전, 폭격과 공격 중단을 조건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개방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행료 공동 징수를 검토 중이며 이를 합작 투자(joint venture)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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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이란과 '공동 징수' 검토"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이란이 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인근 선박들에 혁명수비대 해군으로부터 통과 허가를 받지 않으면 격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당 메시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주 휴전을 언급한 직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이슬람공화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한 개방을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2주 동안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중단하기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대부분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해 있으며, 이란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고 있고, 페르시아만 상공에는 여전히 전투기들이 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행료를 공동 징수하는 체계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ABC 기자와 통화에서 "우리는 이것(통행료 징수)을 합작 투자(joint venture)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해협을 지키는 방법, 다른 많은 세력으로부터 지키는 방법이다. 이는 아름다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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