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에도 중동 지역 긴장이 이어지며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고 전했다.
-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95.92달러, 5월 인도분 WTI는 배럴당 97.87달러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 소식으로 WTI가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았으나, 이스라엘의 레바논 정부와의 협상 계획으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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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에도 중동 지역 긴장이 이어지면서 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17달러(1.23%) 오른 배럴당 95.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46달러(3.66%) 뛴 배럴당 97.87달러에 마감했다.
미·이란 휴전 이틀째인 이날 국제유가는 큰 변동성을 보였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 소식에 WTI 선물은 장중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기도 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이란 고위 소식통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하루 15척 이하로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후 이스라엘이 레바논 정부와 협상에 나설 계획을 밝히면서 유가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장해제를 위해 레바논 정부와 직접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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