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밴스 미국 부통령은 파키스탄에서 열린 종전 협상에서 이란 협상단이 합의를 최종 타결할 권한과 능력이 없다고 밝혔다.
- 밴스 부통령은 이란과의 추가 종전 협상과 관련해 향후 추가 대화와 합의 도달 여부는 전적으로 이란 측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 미국은 종전 협상 당시 이란에 보유하고 있는 고농축 우라늄의 반출과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포기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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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추가 대화 전적으로 이란 몫"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종전 협상 당시 파키스탄 현지에 파견된 이란 협상단이 합의를 최종 타결할 권한과 능력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란과의 추가 종전 협상과 관련해 "향후 추가 대화가 이뤄질지, 궁극적으로 합의에 도달할지는 전적으로 이란 측에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1일과 12일 파키스탄에서 열린 협상장을 떠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란과의 첫 대면 협상이 결렬된 것을 두고 "단순히 일이 잘못됐다고만 말할 수는 없고, 잘된 점도 있었다"며 "우리의 입장을 매우 명확히 전달했으며, 이것이 우리가 이룬 진전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종전 협상 당시 이란에 보유하고 있는 고농축 우라늄의 반출과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포기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밴스 부통령은 이란전 반대 입장을 밝힌 레오 14세 교황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공개 설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필연적으로 바티칸이 공공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때는 때로는 의견이 일치하기도 하고 때로는 의견이 엇갈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경우에는 바티칸이 도덕적 문제나 가톨릭교회 내 사정에만 집중하고 미국 대통령은 미국 공공 정책을 결정하는 데 전념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하지만 두 가지가 충돌할 때는 충돌하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르반 빅토르 총리의 집권당이 참패한 헝가리 총선 결과에 대해서는 그의 패배가 안타깝다면서도 차기 헝가리 총리와도 원활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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