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오만 방문 뒤 파키스탄 복귀…협상 재개 '불씨'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오만 방문 이후 파키스탄으로 복귀해 종전 협상단에 재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미국이 협상 의지를 유지하고 파키스탄이 중재 역할을 이어가면서 협상 재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밝혔다.
  • 미국은 협상 채널을 열어두고 재러드 쿠슈너, 스티브 윗코프 특사 파견과 JD 밴스 부통령 합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과의 종전 협상을 주도하는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오만 방문 이후 파키스탄으로 복귀해 협상단에 재합류할 예정이다. 주말 협상은 일단 무산됐지만 협상 재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26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오만 일정을 마친 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돌아와 대표단과 합류한다. 당초 일정은 △파키스탄 △오만 △러시아 순방이었으나 △오만 방문 후 다시 파키스탄으로 복귀하는 방향으로 변경됐다.

대표단 운영도 유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일부 협상단은 종전 조건 협의를 위해 테헤란으로 복귀했다가 26일 밤 다시 이슬라마바드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앞서 협상 기대감은 한 차례 높아졌다. 아라그치 장관은 24일 파키스탄을 방문해 군부 핵심 인사와 접촉했고 이를 계기로 27일 2차 종전 협상 가능성이 거론됐다. 그러나 장관이 요구안 전달 직후 오만으로 이동하고 미국도 협상단 파견을 취소하면서 주말 협상은 사실상 무산됐다.

그럼에도 협상 동력은 완전히 꺼지지 않은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를 원하면 언제든 가능하다"고 했다. 또 협상단 취소 직후 "더 나은 새로운 제안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이란 측 제안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현재 아라그치 장관의 파키스탄 복귀 목적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미국이 협상 의지를 유지하고 있고 파키스탄이 중재 역할을 이어가는 점을 고려할 때 협상 재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미국도 협상 채널을 열어두고 있다. 재러드 쿠슈너, 스티브 윗코프 특사 파견이 검토됐으며 협상 진전 시 JD 밴스 부통령의 합류 가능성도 거론된 상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사건사고
한경닷컴 뉴스룸

한경닷컴 뉴스룸

hankyung@bloomingbit.io한국경제 뉴스입니다.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