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마켓, 오픈AI처럼 비상장기업 가치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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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폴리마켓이 오픈AI, 앤스로픽 등 비상장 기업의 가치 평가와 IPO 시기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예측시장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상품 출시로 개인이 비상장 기업 투자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길이 열렸으며, 특히 1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유니콘 기업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 업계에서는 이 같은 계약을 통해 시장 참여자가 비상장 기업의 성장성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파악할 수 있어 기관투자가에 새로운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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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이 오픈AI와 앤스로픽 등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예측시장 상품을 출시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폴리마켓은 비상장 기업의 가치 평가, 기업공개(IPO) 시기 등과 관련한 예측 상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예컨대 이용자는 오픈AI가 2027년 이전에 1조달러 이상으로 상장할지 여부에 베팅할 수 있다. 폴리마켓 계약은 특정 비상장 시장 이벤트가 실제로 발생하는지에 따라 수익이 정해진다. 계약 정산은 나스닥 프라이빗 마켓 데이터를 기준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CNBC는 이번 상품 출시로 개인이 비상장 기업 투자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나스닥에 따르면 1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유니콘 기업은 1600개에 달한다. 하지만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는 공인 투자자와 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져 일반 투자자는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셰인 코플런 폴리마켓 최고경영자(CEO)는 "개인투자자가 접근할 수 없던 금융시장의 마지막 개척지 중 하나에 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계약이 기관투자가에 새로운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가 비상장 기업의 성장성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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