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엔비디아 겹호재 터졌다…맘고생 개미들 '환호' [종합]
간단 요약
- 코스피지수가 유가 하락, 국채금리 진정, 삼성전자 파업 우려 해소 영향으로 장 초반 5%대 급등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 엔비디아의 12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과 삼성전자 노사 임금 협상 극적 합의가 기술주 중심 투자심리에 온기를 불어넣었다고 전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대형주와 코스닥지수가 급등하고, 마키나락스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양 시장에서 강한 반등세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코스피, 장 초반 5%대 급반등 7600선 회복
매수 사이드카 발동
종전 협상 진전에 유가 하락·금리 진정
삼성전자 노사 합의 극적 타결에 투심↑
코스닥도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지수가 유가 하락과 국채금리 진정에 더해 국내에선 삼성전자 파업 우려까지 해소되면서 21일 장 초반 5%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시 급반등에 코스피·코스닥 양대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8.27포인트(5.52%) 오른 7607.2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3%대 강세 출발한 뒤 상단을 높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급반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시장 안정화 장치다. 코스피 시장에선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 이상 오르거나 내린 상태에서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된다.
이날 급반등은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가 이날 호실적을 발표한 점도 기술주 주가를 뒷받침하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날 12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87달러로 월가 예상치 1.76달러를 웃돌았다.
또 전날 밤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 협상에 극적 합의하면서 파업 우려가 해소된 점도 투자심리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6369억원과 3121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9963억원 매도우위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 시각 현재 6.7% 오른 29만4500원에, SK하이닉스는 5.33% 뛴 183만8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12.06%), 현대모비스(16.45%), 삼성생명(10.58%), 삼성물산(10.26%), LG전자(9.17%) 등도 급등세다.
코스닥지수도 5%대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5.08% 상승한 1109.75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전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에 성공하며 증시에 입성한 마키나락스는 이날도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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