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카카오 노사 갈등 이번주 분수령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카카오 노사 갈등이 이번주 파업 여부를 가르는 중대 분수령을 맞았다고 전했다.
  • 27일 조정이 결렬될 경우 카카오와 4개 계열사가 함께 합법적인 쟁의행위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 노조 파업 시 카카오의 AI·클라우드신사업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카카오 노사 갈등이 이번 주 중대 분수령을 맞는다. 파업으로 이어질 경우 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신사업 추진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5일 IT 업계에 따르면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오는 27일 오후 3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카카오 사측과 2차 조정을 진행한다. 노사는 지난 18일 1차 조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조정 기한을 연장했다.

이번 조정 결과에 따라 카카오와 계열사 노조들의 공동 쟁의권 확보 여부가 결정된다. 노조는 지난 20일 카카오 본사와 카카오페이·카카오엔터프라이즈·디케이테크인·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고 모두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 가운데 4개 계열사는 이미 조정 중지 결정으로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27일 조정이 결렬돼 카카오 본사까지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지면 5개 법인이 함께 합법적인 쟁의행위에 나설 수 있게 된다.

노사는 성과급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산입 문제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노조는 지난해 호실적에도 직원 성과급 기준은 불투명하게 제시한 반면 경영진에는 고액의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사측이 500만원 상당의 RSU를 성과급에 포함하려는 데 대해서도 노조는 별도 보상으로 봐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노조가 파업을 강행하면 카카오가 추진 중인 신사업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다만 카카오톡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운영 시스템 상당 부분이 자동화 된 데다 비조합원 인력을 통해 기본 서비스 유지가 가능해서다.

허진 기자 hjin@hankyung.com

#업데이트
한경닷컴 뉴스룸

한경닷컴 뉴스룸

hankyung@bloomingbit.io한국경제 뉴스입니다.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