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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25% 오른 8228.70 마감…사상 최고치 재경신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코스피가 2.25% 상승8228.70으로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반도체 대형주 강세와 외국인·기관의 수급 변화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 코스닥은 3.36% 하락하며 대조를 보였고, LG에너지솔루션 급락, 바이오주 강세, 원·달러 환율 하락(1500.9원) 등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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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장중 기록한 사상 최고가에서는 상당폭 후퇴했다.

2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1.19포인트(2.25%) 오른 8228.7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2.42% 상승한 8242.12로 출발해 오전 9시6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 일시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급등세를 탔다. 장중 최고가는 8457.09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분을 절반 가량 반납했고, 시초가보다 낮은 수준으로 마감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추격매수에 나선 외국인이 장 막판 현물주식 순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119억원어치 현물주식을 팔았다. 다만 코스피200선물은 45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현물주식을 각각 4433억원어치와 17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는 장중 8.03% 오른 32만300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대폭 반납해 2.68% 오른 30만7000원으로 마감됐다. 다만 사상 처음으로 정규장 종가 기준으로 30만원선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는 9.31% 급등했다.

반도체 대형주들의 강세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19.29% 폭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에서 비롯됐다. 마이크론의 급등 배경은 글로벌 투자은행 UBS의 공격적인 목표주가 상향이다.

SK하이닉스 지분가치가 부각된 SK스퀘어도 8.04% 급등했다.

삼성전기도 3.69% 올랐다.

나머지종목은 하락했다. 반도체 대형주로 수급이 쏠린 탓이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4.01%나 급락했다.

코스닥도 수급 쏠림의 악영향을 비켜가지 못했다. 이 지수는 전일 대비 39.39포인트(3.36%) 내린 1133.13에 마감됐다. 이 시장에선 개인이 715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35억원어치와 5372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바이오주들이 약진했다. 알테오젠이 5.75%, 코오롱티슈진이 1.37%, 펩트론이 6.28% 올랐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5.18%, 리노공업은 7.59%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3원(0.42%) 내린 달러당 1500.9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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