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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 "물가·성장·환율 등 보면 금리 인상 명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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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와 성장, 환율, 부동산 흐름을 종합해 통화정책 방향은 금리 인상이라고 밝혔다.
  •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지만 향후 정책 방향은 긴축 쪽으로 기울어 있음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 금통위는 물가 상승 압력, 경기 개선 흐름, 금융안정 상황을 점검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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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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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향후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 물가와 성장, 환율, 부동산 흐름을 종합하면 통화정책이 나아갈 방향은 금리 인상이라는 취지다.

신 총재는 28일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가로 보나 성장으로 보나 환율, 부동산으로 보나 갈 길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함으로써 이러한 요소를 일관성 있게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향후 정책 방향은 긴축 쪽으로 기울어 있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셈이다.

신 총재는 통화정책 판단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책을 할 때 여러 목적이 상충되는 경우에는 어디로 갈지 모르는 딜레마가 있는데, 이번에는 예외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금통위는 이날 의결문에서도 물가 상승 압력의 확대 정도와 경기 개선 흐름, 금융안정 상황을 점검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시기 등을 결정하겠다며 향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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