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고용장관 "대기업 초과이익 배분 제안, 故 이건희 회장의 가르침"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대기업 초과이익 배분 제안을 양극화 해소와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동반성장 방안이라고 밝혔다.
  • 김 장관은 삼성전자의 성과인센티브(OPI) 제도를 언급하며 정규직과 원청에 한정되지 않는 성과 공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 노동부는 대기업 초과이익의 사회적 배분 문제를 두고 사회적 대화와 긴급토론회를 예고하며 관련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Grand Warszawski/셔터스톡
사진=Grand Warszawski/셔터스톡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9일 대기업 초과이익 배분 제안에 대해 "거위 배 가르기가 아니다"라며 양극화 해소와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동반성장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유튜브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초과이익 공유를 얘기하니 공산당이라는 주장을 하는데, 사회적 대화가 어떻게 공산당 얘기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이미 성과인센티브(OPI) 제도가 있다"며 "이런 성과 공유가 정규직, 원청으로 한정되는 게 옳은가 하는 문제의식"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돌아가신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또 하나의 가족, 협력업체도 가족'이라고 했다"며 "협력업체도 같이 살아야 한다는 선대 회장의 가르침으로 제가 먼저 얘기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협력업체 노동자의 자긍심이 높아지면 납품 품질이 높아지고 최종 원청의 상품 완성도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자신의 제안을 '거위 배 가르기'라고 한 국민의힘 측 비판도 반박했다. 그는 "이번 제안은 거위 배 가르기 아니고 더 큰 거위, 또 다른 거위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사회적 대화를 하자는 게 왜 헌법정신 불일치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지난 27일 출입기자단 차담회에서 대기업 초과이익의 사회적 배분 문제를 두고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조만간 관련 긴급토론회 일정을 확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거시경제
한경닷컴 뉴스룸

한경닷컴 뉴스룸

hankyung@bloomingbit.io한국경제 뉴스입니다.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