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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0선 돌파'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삼전 시총 2000조 돌파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 매수 사이드카, 구천피 기대 속에 8800선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 삼성전자가 장중 10%대 급등하며 보통주 시가총액 2000조원 돌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개인과 기관 순매수, 외국인 순매도, 삼성·LG그룹주 강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하락 전환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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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중 10%대 급등…LG그룹주도 강세

사진=최혁 기잔
사진=최혁 기잔

코스피지수가 6월의 첫 거래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매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제도)가 발동됐다. 장중 상단을 8870선까지 높여 구천피(코스피지수 9000)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장중 10%대 급등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보통주 시가총액이 2000조원을 넘어섰다.

1일 오전 11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0.85포인트(4.14%) 오른 8827.00을 기록 중이다. 장중 고점을 8874.16까지 높여 직전 거래일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30분 32초께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7.90포인트(5.02%) 오른 1417.90이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달 27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0억원, 2조447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조317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는 미국·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에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만7750원(8.75%) 오른 34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0% 넘게 오르기도 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과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E 샘플 출하 소식 등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상승에 삼성전자 보통주 시총은 2037조4281억원까지 불면서 처음으로 2000조원을 넘어섰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11.36%) 역시 10%대 급등하고 있고, 삼성그룹 계열사 삼성생명(6.69%), 삼성물산(12.37%), 삼성에스디에스(28.09%) 등도 상승세다.

가격 제한 폭까지 뛴 LG전자(29.86%)를 비롯해 LG이노텍(10.63%), 지주사 LG(22.65%) 등 LG그룹주도 강세다.

사고 소식이 전해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7%) 주가는 장중 하락 전환했다. 이날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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