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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CEO "금융시장, AI기업 IPO 감당할 자금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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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는 현재 금융시장이 '공포'보다 '탐욕'이 많은 시점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 솔로몬 CEO는 세계가 낙관적 분위기를 유지한다면 금융 시스템 내 '유동성'이 충분해 오픈AI, 앤스로픽, 스페이스X 등의 대규모 IPO를 감당할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 그는 알파벳의 800억달러 규모 유상증자에도 주가 하락이 제한적인 점을 언급하며 'AI 투자'와 전례 없는 자금 조달 흐름을 뒷받침하는 기록적 수준의 '부와 유동성'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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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금융시장 투자 환경에 관해 "확실히 '공포'보다 '탐욕'이 많은 시점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솔로몬 CEO는 2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세계가 계속 낙관적 분위기를 유지한다면 금융 시스템 내 유동성은 충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픈AI를 비롯해 앤스로픽, 스페이스X 등이 기술 기업이 대규모 기업공개(IPO)를 앞둔 가운데 시장에 이를 감당할 만한 여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그는 시장이 여전히 인공지능(AI) 투자에 개방적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전날 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800억달러의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는데도 주가 하락 폭이 제한적인 점을 근거로 들었다. 솔로몬 CEO는 "최근 자금 조달 흐름이 전례 없는 규모인 것은 맞지만 시장 전반에 걸쳐 기록적 수준의 부와 유동성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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