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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김정은 "북·중·관계에 중요한 합의를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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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시진핑과 김정은이 북·중 관계에 대해 이번 방문을 통해 중요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 양측은 고위급 교류 강화, 전략적 소통 심화, 실무 협력 확대, 민심 소통 증진으로 북·중 관계 발전을 추진하기로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 김정은은 시진핑의 올해 첫 해외 방문이 북·중 양당·양국 관계 발전과 북한 사회주의 사업에 대한 매우 귀중한 지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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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평양에서 북·중 정상회담을 마친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재하는 환영 연회에 참석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중요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8일 오후 축사에서 "북·중의 전통적 우의는 국제 정세가 급격히 변화하는 시험 속에서도 대를 이어가며 시간이 지날수록 굳건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북·중 우호협력조약 65주년으로, 북·중 관계는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 있다"며 "나의 이번 방문에서 김 위원장과 중요한 합의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며 실무 협력을 확대하고 민심 소통을 증진해 높은 수준의 북·중 관계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도 했다.

김 위원장도 축사에 나서 "시 주석이 올해 첫 해외 방문으로 북한을 찾은 것은 북·중 양당·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높은 중시와 북한 사회주의 사업에 대해 매우 귀중한 지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시 주석과 9개월 만에 다시 회동해 새로운 정세 변화에 따라 새로운 시대적 함의를 갖는 북·중 관계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합의를 이뤘다"며 "공동으로 관심을 갖는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도 교환했다"고 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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