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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브리핑] 반도체 반등에 나스닥 0.9% 올랐지만…다우 소폭 하락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고 반도체주 급반등에 나스닥S&P 500지수는 상승했다고 전했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마이크론테크놀로지, 인텔이 크게 올랐지만 애플은 하락했다고 밝혔다.
  • 중동 긴장 완화로 위험자산 선호가 일부 회복됐으나 미 국채금리 상승과 FOMC기준금리 동결 및 12월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거론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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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혼조세로 마감됐다. 반도체주는 급반등했지만,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80.77포인트(0.16%) 내린 50,786.01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1.99포인트(0.30%) 오른 7,405.7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0.23포인트(0.86%) 오른 25,929.66에 각각 마감했다.

지난 주말 급락했던 반도체주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증시를 끌어 올렸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이날 5.61% 상승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9.87% 올랐다. 인텔도 구글이 차세대 AI용 텐서처리장치(TPU) 생산을 맡길 것이라는 보도에 힘입어 급등했다.

반면 애플은 하락했다. 이날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AI 기능을 강화한 음성비서 시리를 공개했지만, 기존 AI 모델을 시리에 이식하는 수준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가 힘을 받지 못헀다.

중동 긴장 완화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주말 동안 교전을 주고받았던 이스라엘과 이란이 추가 공격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회복했다. 양측 무력 충돌로 국제유가는 장중 한때 5% 이상 급등했으나, 교전 중단 선언 이후 상승 폭을 줄였다.

다만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4.56%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0.03%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CME 페드워치툴에는 오는 17일 열리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이 98.1%로 집계돼 있다. 다만 12월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수준이 0.25%포인트 인상될 가능성이 우세하게 점쳐졌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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