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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중동발 인플레이션 우려에 금리 인상…예금금리 0.25%p↑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유럽중앙은행(ECB)이 중동발 인플레이션 우려에 3대 정책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했다고 밝혔다.
  • 이번 결정으로 예금금리는 연 2.00%에서 2.25%로, 기준금리한계대출금리는 각각 2.40%, 2.65%로 올리겠다고 전했다.
  • ECB는 이번 금리 인상으로 한국 기준금리 및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축소됐으며, 인상된 금리는 오는 17일부터 적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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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유럽중앙은행(ECB)이 중동발 인플레이션 우려에 3대 정책금리를 0.25%포인트(p)씩 인상했다.

ECB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한 뒤 예금금리를 연 2.00%에서 2.25%로 올리기로 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또한 기준금리(주요재융자금리)와 한계대출금리를 각각 2.40%, 2.6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ECB의 금리 인상은 2023년 9월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ECB는 "중동전쟁이 물가 상승 압력을 일으키고 있다"며 "오늘 결정으로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기에 좋은 위치를 유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금리 인상으로 ECB 통화정책 기준인 예금금리와 한국 기준금리(2.50%)의 격차는 0.25%p로, 미국(3.50∼3.75%)과는 1.25∼1.50%p로 줄었다. 인상된 금리는 오는 17일부터 적용된다.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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