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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Fed 의장 첫 FOMC 메시지 주목…中 소매지표 발표도 예정 [뉴욕·상하이증시 주간전망]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월가는 이번 16~17일 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선 워시 신임 Fed 의장의 첫 기자회견 통화정책 메시지와 함께 공개될 점도표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 중국 5월 산업생산·소매판매·고정자산투자 지표 결과가 증시 투자심리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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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FOMC 예정…월가, 동결 예상

워시 신임 Fed 의장의 통화정책 메시지도 주목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뉴욕증시의 이번주(15~18일) 최대 이벤트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다. 케빈 워시 신임 Fed 의장이 주재하는 첫 회의다. 월가는 장은 기준금리 동결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당장 이번 달 금리 향방이 시장의 주된 관심사는 아니다.

시장이 주목하는 것 중 하나는 워시가 의장으로서 여는 첫 기자회견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느냐다. FOMC 위원들 사이에선 Fed가 금리인상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FOMC에서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성명에 '완화 편향' 문구가 담기는 것에 반대했고 이후로도 공개 석상에서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3명의 위원 외에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금리인하는 "미친 짓"이라며 금리인상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난달 말했다. 친트럼프 성향 인사로 알려진 워시 의장은 금리인하를 원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동료들 사이에서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 그런 만큼 워시 의장의 첫 기자회견은 올해 FOMC 회의의 운영 방향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수 있다.

이번 회의에서 함께 공개되는 점도표도 시장의 관심사다. 이란 전쟁 같은 대외 변수가 난무하고 상황도 급변하면서 장기 점도표의 중요도는 예전보단 낮아졌다. 오는 19일은 미국 노예 해방의 날인 '준틴스 데이'를 맞아 금융시장이 휴장한다.

상하이증시는 주 초반 발표되는 중국의 핵심 실물경제 지표를 주시하며 방향성을 모색할 전망이다.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16일 발표되는 5월 산업생산·소매판매·고정자산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다. 지난 4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경기 둔화 우려를 키운 만큼, 5월 지표가 개선세를 보일지 여부가 투자심리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가 나올 경우 최근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 효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지표 부진이 이어질 경우 내수 회복 지연과 부동산 경기 침체 우려가 재차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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