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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종전 MOU 서명"…이란도 "전자 서명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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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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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스위스 대면 서명식 개최 여부 불투명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양해각서(MOU)에 공식 서명했다고 백악관 당국자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수요일(17일) 이란과의 전쟁 종식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확인했다.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 역시 2명의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수요일 전자 문서 형태로 MOU를 체결했고 해당 합의가 발효됐다고 보도했다. 당초 양측은 오는 19일에 스위스에서 만나 대면 서명을 할 계획이었다. 악시오스는 19일 이전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해 서명 시점을 앞당기기 위한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바락 라비드 악시오스 기자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프랑스 베르사유궁에서 프랑스 대통령과 저녁을 먹다가 서명했으며 서명된 문서의 촬영본이 이란과 중재국에 전달됐다"고 했다.

이란 반(半)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과 이란 간의 MOU 문서에 양국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서명을 마쳤다고 밝혔다.

양측이 MOU 전자 서명을 진행한 만큼 19일 대면 서명식이 예정대로 진행될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김희선 한경닷컴 기자 gimme_s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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